부산 최대의 컴퓨터상가인 한창정보타운의 입주상인들로 구성된 부산컴퓨터도매상가 협의회가 추진해온 「부산컴퓨터도매상가」가 1일 개장한다.
부산컴퓨터도매상가 협의회(회장 김기찬)는 한창정보타운 매장업체들의 이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10월 1일부터 명륜동 신화타워에 조성된 부산컴퓨터도매상가에서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산컴퓨터도매상가는 한창정보타운의 이전문제로 임대관리 업체인 한창과 갈등을 빚어온 입주상인들이 지난 8월 협의회를 구성하고 명륜동 신화타워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4000여평을 일괄 임차, 컴퓨터상가로 조성해 협의회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임차업체 모집과 동시에 상가의 매장 분할공사를 추진해왔는데 모두 150여개의 업체를 유치, 지난 15일 매장 추첨을 마치고 한창정보타운 상인들을 중심으로 최근 부산컴퓨터도매상가 입주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우선 한창정보타운 상인들의 이전에 맞춰 예정대로 10월 1일 부산컴퓨터도매상가를 개장해 영업을 시작하는 한편, 외부 업체들의 입주가 완료되는 대로 이달에 공식 개장행사와 함께 판촉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신한창정보타운으로 이전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창은 현재 120여 업체에 150여 계좌에 대해 임대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신축상가 마무리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10월 안에 본격 이전할 방침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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