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인 큰날개(대표 최상호)는 독자 개발한 항공고정통신망 소프트웨어(SW)를 바탕으로 한국공항공단의 「항공고정통신망(AFTN) 통신방식 개선사업」을 7개월만에 성공적으로 완료, 오는 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공항공단은 국내 기술에 기반해 국제간의 항공기 운행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해당 국내외 공항에 자동적으로 보내주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번에 큰날개가 개발한 SW는 AFTN 분야의 핵심 SW로 국내에서는 처음 국산화해 이 분야에서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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