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가 대규모 웹 정보시스템 구축용 솔루션으로 처음 선정됐다.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개발업체인 엑스온시스템(대표 이중희)은 농림수산부의 농수산정보센터 인터넷 시스템 구축용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로 자사의 「웹프레임」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데이콤시스템테크놀로지가 주계약자로 선정된 이번 농수산정보센터 인터넷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SW)·개발용역 등을 포함해 전체 프로젝트 규모가 17억원에 이르며 농림부 산하기관을 비롯해 날씨·유통 등 관련정보들이 총망라되고 이용자수 3만∼5만명, 정보제공업체(IP)수 100개를 넘어서는 등 비교적 큰 규모의 시스템으로 이같은 대형 통신용 시스템 구축에 국산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가 적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국산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는 기업내 인트라넷 구축이나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부분적인 웹 구현을 위한 목적으로 공급된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이번 계약으로 전사적인 웹기반 정보시스템 구축시장에서도 외산제품과 본격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온시스템은 앞으로 농수산정보센터의 기존 PC통신 서비스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동시에 새로운 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신규 개발할 계획이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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