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는 최근 금융결제원에 전자거래인증시스템용으로 자사의 유닉스서버를 비롯해 관련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한국후지쯔가 공급하는 전자거래인증시스템은 「GP7000F/400·200」 등 자사의 유닉스서버 6대와 보안서버·침입탐지시스템·웹서버 등 소프트웨어솔루션, 네트워크장비 등으로 구성된다.
이 전자거래인증시스템은 지난 7월 발효된 전자서명법에 의해 전자거래의 법적보호를 받기 위한 전자상거래(EC) 인프라로 인터넷뱅킹·쇼핑몰 등 모든 EC에 적용될 시스템이다. 한국후지쯔는 금융결제원의 전자거래인증시스템 구축 솔루션 공급을 계기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은행권에 대한 영업이 활발히 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민기자 y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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