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텔(대표 김성현)은 자사가 삼성물산에 구축한 기업간 전자상거래(EC) 솔루션인 「MIS(Merchant Intelligence System)」가 영국의 비즈니스 전문지인 파이낸셜 타임스가 주최하는 「올해의 비즈니스 웹사이트 어워드」에서 대기업부문 18개 최종 선발자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삼성물산이 사용하고 있는 전자주문시스템인 MIS는 온라인 카탈로그 기능과 편리한 상품검색 기능 등 상품정보의 제공·문의를 실시간으로 쉽고 빠르게 처리해주는 기업간 EC솔루션으로, 이번에 대기업부문 18개 최종 선발자 가운데 하나로 선정됨에 따라 MIS 사이트에 파이낸셜 타임스 최종선발자 배지를 달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기업부문 18개 최종 선발자 가운데는 IBM·델컴퓨터 등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해마다 웹사이트를 비즈니스에 가장 성공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사례를 대기업·공공기관·중소기업부문 등으로 나누어 선정하는 「올해의 비즈니스 웹사이트 어워드」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300여 사이트 가운데 18개를 선정해 오는 11월 1일 영국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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