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사업전략.. 닉스테크

닉스테크 박동훈 사장

 닉스테크(대표 박동훈)는 지난해부터 미국 블루스톤사의 「사파이어웹」에 대한 국내 판매를 본격화해 현재 100개에 가까운 고객사를 확보했다.

 닉스테크는 올들어서만 직업능률개발원 인트라넷 시스템, 노동부 실업자통합시스템, 서울시립대 학사행정관리시스템, 삼성전자 웹 통합 시스템, 동아일보 인사관리시스템 등 10여개 웹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특히 최근 시장에 뛰어들어 참조사례가 부족한 경쟁업체에 비해 공공·교육·금융·통신·제조 등 각 업종의 고객사를 고루 확보한 것이 닉스테크의 강점이다. 닉스테크는 올 상반기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30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닉스테크는 다음달 말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사파이어웹」 사용자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개발자 모임인 「사파이어웹 디벨로퍼 클럽」을 발족하는 등 개발자 모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이 회사는 각종 개발팁과 자료들, 최근 기술동향과 게시판 기능을 제공하는 사이버 공간을 마련해 고객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등 서비스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닉스테크는 현재 국내 SI업체와 기술인력 지원 협력사를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업간(B-to-B), 기업 고객간(B-to-C) 인터넷 상거래 시장을 비롯해 자사가 공급하는 XML서버, 비주얼XML 등과 연계해 전자문서거래(EDI)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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