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음반시장, 힙합.댄스곡 "휘파람"

 지난 8월 국내 음반시장에서는 신세대 가수들의 힙합·댄스 신보들이 큰 인기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음반협회(회장 임정수)가 최근 발표한 「8월 음반판매 집계 순위」에 따르면 YG패밀리·박지윤·조PD 등 최근 힙합·댄스곡의 신보를 내고 활동을 본격화한 신세대 가수들의 음반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가요부문 판매량 1위는 8월 한달 동안 26만5000여장이 판매된 YG패밀리의 힙합음반 「우리는 YG패밀리」(크림레코드)가 차지했고, 박지윤의 3집 댄스음반 「가버려」(서울음반)가 26만4000여장으로 2위를 차지했다. 또 양파 3집 「아디오」(웅진미디어)가 12만5000여장으로 3위에 올랐으며, 조PD의 2집 힙합음반 「Forever」(크림레코드)가 12만3000여장이 판매돼 4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엄정화 5집 「몰라」(유니버설뮤직)가 8만1000여장, 컨츄리꼬꼬 2집 「일심」(웅진미디어)이 7만5000여장, Y2K의 「비련」(소니뮤직)이 6만1000여장, 이병헌의 「Tears」(도레미레코드)가 5만3000여장, 신화2집 「TOP」(신나라뮤직)가 5만2000여장, 베이비복스 3집 「Get Up」(신나라뮤직)이 4만9000여장이 판매돼 10위권에 들었다.

 팝 부문에서는 주로 최신곡들을 모은 편집앨범이 강세를 나타냈는데, 팝 편집앨범 「Max5」(소니뮤직)이 8만4000여장이 판매돼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5만9000여장이 판매된 「DJ Max Mix 1999」(록레코드), 3위는 2만6000여장이 판매된 발라드 편집앨범 「This is Rock Ballad Vol.4」(EMI코리아)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4위에는 2만1000여장이 판매된 정경화의 클래식 소품 「수비니어」(EMI코리아)가, 5위는 2만여장이 판매된 666의 「파라독스」(록레코드)가 각각 차지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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