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주변기기 유통업체인 멀티패밀리정보산업(대표 이인섭)은 지난달 중순부터 자사가 공급한 로직스 모니터에 대해 사전서비스(BS)를 실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6월부터 거래처를 통해 게임방 현황을 파악한 뒤 로직스 모니터의 제조원인 오리온전기의 협조를 받아 수도권을 비롯해 경상권·호남권 등에 3개의 BS팀을 구성, 비교적 모니터를 많이 사용하는 게임방의 모니터를 미리 점검해주고 있다.
이들 BS팀은 게임방 영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손님이 드문 새벽시간대에 일을 하다보니 낮에는 게임방 부근에서 잠을 청하고 새벽에는 게임방으로 출근하는 「올빼미족」으로 소문이 나 있을 정도.
이들은 지난달 20일부터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30여개의 게임방을 방문해 800여대 모니터의 사전점검을 실시했다.BS팀을 운영하고 있는 멀티패밀리정보산업 관계자는 『기획단계에서는 단순히 여름 비수기 시장을 극복한다는 취지에서 구상한 것이었으나 게임방 점주들이 매우 만족해하고 신규 수요도 발생하는 등 일거양득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당초 한달로 예정했던 일정을 연장해 이달말까지 중부권 등 기타 지역에서도 BS를 펼치기로 했다. 문의 (02)3272-2330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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