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김영환)가 주문형 반도체 설계전문업체인 코아로직(대표 황기수)과 공동으로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지문인식시스템용 상보성금속산화막(CMOS) 이미지 센서 칩(모델명 HB7122B)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칩은 그동안 현대전자가 양산하던 영상정보 처리용 CMOS 이미지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코아로직이 개발한 「지문인식용 로직」을 내장해 단일 칩으로 만든 것이다.
특히 지문인식시스템의 보안성 확보를 위해 컴퓨터 마우스와 키보드, 사무실 도어록 등에 사용하는 다양한 형태의 지문인식장치 사이에 최적의 연결을 위한 인터페이스 로직 기술을 적용했다.
현대전자와 코아로직은 지문인식기 전문 제조기업인 한국 니트젠(NITGen)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이 제품을 니트젠사의 지문인식시스템에 성공적으로 장착했으며, 올해 말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가 니트젠사의 모기업인 시큐젠(SecuGen)을 통해 전세계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최승철기자 sc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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