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캐리어(대표 토머스 E 데이비스)가 시스템에어컨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우캐리어는 내년부터 국내 시스템에어컨 시장에 본격 참여할 계획으로 캐리어 본사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 도시바사의 시스템에어컨을 국내에 도입키로 하고 최근 이를 위한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도시바 제품 가운데 국내 실정에 맞는 제품 선택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대우캐리어는 또한 일본과 국내의 시스템에어컨 시장 환경이 다른 점을 고려해 도시바 제품을 그대로 도입하지 않고 국내 실정에 맞도록 디자인 및 일부 기능을 조정해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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