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팜컴퓨팅의 개인휴대단말기인 「팜」 시리즈와 경쟁할 새로운 단말기가 나왔다고 「인포월드」가 보도했다.
미국 벤처기업 핸드스프링은 팜 컴퓨팅에 이어 업계 두번째로 팜컴퓨팅의 핸드헬드 운용체계(OS) 「팜OS」에 기반한 단말기 「바이저(Visor)」를 선보였다.
핸드스프링의 창업자는 바로 팜 컴퓨팅의 히트작 「팜 파일럿」 개발을 담당했던 도나 더빈스키와 제프 호킨스로 이들은 지난해 팜 컴퓨팅을 나와 핸드스프링을 설립했었다.
이번에 나온 「바이저」는 149달러, 179달러, 249달러짜리 3개 모델로 모두 크기가 4.8×3×0.7인치이며 무게는 5.4온스다.
이중 149달러짜리 「바이저 솔로」는 2MB D램 메모리를, 249달러짜리 「비저 디럭스」는 8MB D램을 각각 내장하고 있다.
또 이들 제품 모두 유니버설 시리얼 버스(USB) 포트와 적외선 트랜시버, 마이크로폰 등을 갖추었으며 OS와 윈도98과 호환된다.
관련업계는 이번 「바이저」 발표를 계기로 그동안 팜컴퓨팅의 「팜Ⅲ」 「팜Ⅴ」 「팜Ⅶ」 등이 지배해 오던 개인휴대단말기 시장에 적지 않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구현지기자 hjk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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