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스템(대표 박향재)은 최근 실시한 유상증자와 외자유치 등으로 자금여력이 생겨 다음달 안으로 화의를 종결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부도 이후 대대적인 구조조정과 긴축경영 등으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 서울시스템은 지난 3월 25일 화의인가 결정을 받은데다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500만달러 규모의 외자유치 등으로 자금을 확보해 화의를 종결하고 회사를 정상화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스템의 화의채무는 110억원이다.
서울시스템은 기존 신문조판시스템(CTS)사업과 신규 진출한 인터넷 토털솔루션 사업 등으로 올해 순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일본을 비롯한 해외영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2
삼성SDS, 클라우드 새 판 짠다…'누리' 프로젝트 띄워
-
3
무슬림 해킹조직, 한국 정부 사이트 디도스 공격
-
4
삼성SDS, 병무청 행정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맡는다
-
5
전문가 50명, AI기본법 개정 머리 맞댄다
-
6
오픈AI, 코어위브와 클라우드 계약…MS와 결별 가속화되나
-
7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8
마케터, 생성형 AI 의존 심화…사용자 신뢰 잃을라
-
9
산·학·연 모여 양자 산업 지원…NIA, 양자 클러스터 기본계획 마련 착수
-
10
[뉴스줌인]경기 침체 속 오픈소스 다시 뜬다…IT서비스 기업 속속 프로젝트 추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