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몽정보통신(대표 송화식)은 최근 일본 히타치와 공동으로 금융수납장표 자동처리시스템(모델명 HT4133)을 개발, 공급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몽정보통신이 공급하는 금융수납장표시스템은 문자인식과 스캐너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어 지로는 물론 수표·전표·일반문서를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금융권 자체의 전표를 인식할 수 있어 금융권의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솔루션 구축시 추가비용 부담없이 데이터베이스(DB) 구축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이 시스템은 금융권의 다양한 업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해 별도의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고 활자와 필기체 등의 장표를 처리할 수 있어 비용절감을 꾀할 수 있다. 시몽정보통신은 이번에 개발한 금융수납장표 자동처리시스템을 주력으로 금융권시장을 겨냥, 공급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민기자 y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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