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휴렛패커드(HP)와 오라클을 중심으로 하는 기업 컴퓨팅 고가용성 솔루션 연합인 「5nines:5minutes」을 지원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미 「인포월드」에 따르면 ERP업체인 독일 SAP와 미들웨어업체인 미국 BEA는 컴퓨터 시스템의 고가용성 기술개발을 위한 업계연합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HP, 오라클 주도로 시스코시스템스와 EMC 등 관련업체들이 공동 참여하고 있는 고가용성 연합은 기업 정보시스템의 장애시간을 줄임으로써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 플랫폼, 백업분야 등과 관련한 시스템의 가용성을 높이는 기술 및 솔루션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5nines:5minutes」는 데이터센터에서 데스크톱에 이르는 데이터 처리시 99.999%의 가동시간을 보장한다는 의미다.
HP와 SAP는 ERP솔루션인 「R3」 환경에서 가용성을 최대화시키는 HP 소프트웨어 「서머솔트(Somersault)」를 비롯, 시스템 다운시간을 줄여주는 「HP MC 서비스가드 익스텐션 포 SAP」와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맵」용 「HP고가용성 솔루션」 제품 등을 결합해 시스템 고가용성 기술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BEA는 자사 트랜잭션 처리 미들웨어(TP모니터)인 「턱시도」를 HP의 「5nines:5minutes」 제품에 번들로 통합하는 한편 HP는 기간업무와 관련해 BEA제품에 대한 새로운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HP 엔터프라이즈 컴퓨터부문의 빌 러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핵심 IT인프라나 애플리케이션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기업으로서는 수백만달러의 손실을 보게 된다』며 『따라서 특히 인터넷 경제가 주도하는 오늘날의 기업환경에서는 이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고가용성 솔루션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HP와 「5nines:5minutes」연합은 이를 위한 총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현지기자 hjk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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