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캐나다의 시스템통합업체인 CGI 그룹과 통신 및 금융서비스 분야 애플리케이션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컴퓨터 리셀러 뉴스」가 보도했다.
3년 기한의 이 계약에 따라 CGI는 MS의 클라이언트 서버 플랫폼에 기반한 전자상거래 및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나서게 된다.
CGI측은 이번 계약으로 MS 제품을 사용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시스템통합 및 컨설팅 사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3년간 5억달러의 매출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MS도 통신 및 금융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는 CGI와의 이번 계약체결로 이 분야의 자사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CGI는 캐나다 최대이자 북미 지역 6위의 컴퓨터 컨설팅업체다.
<오세관기자 sko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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