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통(대표 최좌진)은 「인체의 창」으로 불리는 눈의 홍채만으로 모든 신체기관들의 상태를 진단하는 홍채진단기(모델명 벡셀 이리나)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오랜 임상실험을 바탕으로 컴퓨터화했기 때문에 객관성과 정밀도가 매우 우수하고 특히 자동분석이 가능해 손쉬운 작동법만 익히면 의료현장에서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이 진단기의 특징은 단순히 홍채만으로 몸의 상태와 내부장기에 관한 정보를 취득함으로써 다양한 질병상태에 대한 조기진단을 가능케하고 비침습적인 진단검사를 통해 신속한 결과를 알려준다.
이 기기의 진단법은 광학시스템을 이용, 모니터상의 홍채영상을 보면서 조명시스템 및 눈의 위치를 조정하고 최선의 상태에서 홍채영상을 촬영하나 진단소프트웨어에 의해 자동진단 된다.
홍채영상을 확대해 보면 홍채영상의 이상부위, 예를 들면 검은반점·회색테두리 등 이상 부위를 의사가 컴퓨터 마우스로 클릭하면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진단정보가 제공된다.
서통은 지난 92년부터 약 5년간 총 15억원을 투입해 러시아 연구진과 공동으로 홍채자동진단기기를 개발했으며 이 시스템은 한의학·이집트의학·티베트의학 등에 기초를 두고 있는 홍채진단학이론을 응용했다.
눈의 홍채가 모니터의 스크린처럼 신체의 건강상태를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한 이 장비는 홍채영상 분석을 통해 소화기·순환기·심혈관계·근골격계·신경계·비뇨계·내분비계 등의 각종 질병 및 유전적 질환을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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