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시스템통합(SI)업체인 삼양데이타시스템(대표 엄주면)이 솔루션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최근 전자상거래(EC),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지식관리시스템(KMS), 보안솔루션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지난달 20여명으로 구성된 솔루션사업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삼양데이타는 우선 삼양사의 지식경영 프로젝트 수행과정에서 개발한 KMS 솔루션 「심포니」를 비롯해 자체 개발한 침입탐지시스템인 「청해진IDS」, 외산 방화벽 솔루션인 「가디안」을 중심으로 수요를 발굴해 나가고 장기적으로 고객관리(CRM) 솔루션도 아웃소싱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삼양데이타는 KMS 솔루션인 「심포니」가 윈도NT를 비롯해 SQL서버·익스체인지서버 등 MS 플랫폼과 요소기술을 적용, 비용대비 효과가 높다는 점을 들어 중견기업 수요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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