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스탑(대표 송호상)은 우체국에 실제 매장을 갖고 있는 인터넷쇼핑몰 사이트인 「이포스탑」(www.ePOSTOP.com)을 개설,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설한 인터넷 종합쇼핑몰 이포스탑은 전국 50여개의 우체국에 숍 인 숍(shop in shop) 형태의 실제매장을 운영해 소비자들이 인터넷은 물론 가까운 상점에서 구입상담·AS·반품·환불 등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포스탑은 인터넷쇼핑몰과 실제매장을 통해 국내 최저가격에 상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을 갖고 200여개의 공급업체를 통해 3000여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취급상품 수를 올 연말까지 1만여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이르면 10월경부터 전국 이포스탑 매장에 인터넷용 PC를 설치해 고객이 무료로 인터넷 서핑과 사이버 주식거래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함종렬기자 jyha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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