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양유전(대표 가와타 미쓰쿠)이 700층 규모의 적층형칩세라믹콘덴서(MLCC)를 국내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얇은 세라믹판을 700층까지 겹겹이 쌓아올린 형태로, 축전용량이 100마이크로패러드(㎌)인 대용량 칩콘덴서다.
한국태양유전은 『700층 규모의 MLCC를 국내에 공급하는 업체는 한국태양유전 외에는 아직까지 없다』며 『이 제품은 반도체설비 등 고성능장비에 사용되며 가격은 개당 1달러 정도』라고 설명했다.
한국태양유전은 또 『현재 일본태양유전에서 800층 규모의 MLCC를 개발하고 있으며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국내 공급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MLCC는 정보통신 등 첨단분야에서 사용이 늘고 있는 칩콘덴서로 국내업체의 경우 삼성전기·삼화콘덴서 등이 300층 이하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문의 (02)780-6070.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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