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미전기가 광픽업 생산량을 대폭 확대한다고 「일경산업신문」이 전했다.
이 회사는 필리핀의 제조거점인 미쓰미필리핀과 세브미쓰미에서 생산하고 있는 광픽업의 생산량을 올 연말까지 현재의 두 배인 월 200만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러나 인력은 원칙적으로 보강하지 않을 방침이며, 제조공정을 최적화하고 가동일을 늘리는 방법으로 증산에 따른 설비투자액은 2억∼3억엔 정도로 최소화할 계획이다.
광픽업은 CD롬 등 광디스크와 구동장치 사이에서 신호를 읽어내거나 써넣는 핵심부품이다.
지금까지 첨단부품으로 분류돼 일본이나 싱가포르에 주로 제조거점이 있었으나 최근 가격경쟁이 격화되면서 필리핀, 중국, 인도네시아 등으로 생산을 이전하는 제조업체가 늘고 있는 추세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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