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파워(대표 박기주)는 지능형 모터컨트롤센터(MCC) 패널을 유닛화한 MCC패널 셀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가 지난 1년간 3억원을 들여 개발한 MCC패널 셀(상품명 KEMP)은 단위 모터의 특성을 스스로 학습해 모터를 감시·제어해주는 기존 MCC패널을 유닛화한 제품으로, 크기가 기존 제품의 4분의 1에 불과하다. 이와 함께 피크 및 역률을 자동으로 제어해주고 과전류·지락전류·부족전류·결상·역상 등으로부터 계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 제품은 특히 100% 디지털 방식으로 설계돼 있어 타이머·스위치·전자식 과전류계전기·보조접점 등을 별도의 회로구성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고장요인도 대폭 줄어들었다. 이 제품은 또 RS485포트 외에 RS422포트를 통해 원방감시가 가능하며 최대 256개의 모터까지 연동, 제어할 수 있다.
케이디파워는 이 제품이 전기요금을 최대 20%까지 절감할 수 있는데다 가격도 기존 제품에 비해 절반 정도로 저렴해 일반 건물은 물론 석유화학·원자력발전소 등 플랜트 설비로 이용 분야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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