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양재열)가 인버터 세탁기 시장에 본격 가세했다.
대우전자는 최근 인버터 모터를 채택해 옷감의 종류에 따라 물살의 세기를 자동 조절해 줌으로써 세탁력을 높이고 옷감 손상을 줄이는 동시에 전력소모량을 대폭 절감한 10㎏ 용량의 초절전형 인버터 세탁기 「대우 에어인버터(모델명 DWF1099VU)」를 개발, 본격 시판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대우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대우 에어인버터」 세탁기는 공간벡터방식이라는 특수제어방식으로 모터의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세탁 사이클당 소비전력량을 기존의 일반제품에 비해 무려 36.4%나 절감된 138㎾로 대폭 낮춰 국내 최저수준을 실현한 것이 최대 특징이다.
이 제품은 또한 세탁시 모터의 힘의 균형을 항상 평형으로 유지하도록 설계, 소음도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인 38㏈ 수준으로 대폭 낮췄다.
이밖에도 외관을 UV코팅으로 처리하고 조작판에도 인몰드 기법을 적용,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주도록 했다.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99만8000원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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