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텔이 64비트 차세대 마이크로프로세서인 「머세드」의 엔지니어링 샘플을 컴퓨터 제조업체들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인텔은 최근 개최된 「인텔개발자포럼」에서 머세드를 공개 시연해 보이면서 이 칩의 엔지니어링 샘플을 컴퓨터 제조업체들에 공급했다고 밝혔으나 어느 업체에게 얼마나 제공했는지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
엔지니어링 샘플을 제공받은 업체는 앞으로 머세드의 성능시험과 문제점 발견 등을 통해 인텔의 칩성능 개선 노력을 지원하게 되는데 이 과정이 1년 가량 지속될 전망이다.
인텔의 크레이그 배럿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개발중인 윈도 2000의 시험판과 리눅스 차기 버전을 운용체계(OS)로 머세드의 성능을 시연해 보이는 자리에서 이 칩이 전자상거래의 새로운 엔진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내년 중반을 목표로 양산을 위한 준비도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세관기자 sko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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