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서버> 유닉스서버 주요업체 전략.. 한국NCR

 한국NCR(대표 임원빈)는 유닉스서버를 중심으로 금융권을 대상으로한 데이터웨어하우스(DW)와 종합고객관리(CRM) 솔루션 영업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DW를 위한 최적의 관계형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RDBMS)인 「테라데이터」를 탑재한 중대형서버를 기반으로 다양한 DW 솔루션을 제공해 단순한 온라인트랜잭션처리(OLTP)업무용 시스템이 아닌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용 유닉스서버 시장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NCR는 최근 DW에 대한 국내 고객의 인식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고 보고 이 부문에 선두업체로서의 이미지를 탄탄히 다지기 위해 활발한 영업을 펼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같은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하면서 삼성생명·현대증권·현대해상화재보험 등 지난 상반기 대형 금융업체들을 대상으로 DW시스템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NCR는 앞으로 이같은 금융권을 타깃으로 한 DW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이른바 「파이낸셜서비스센터」 전략을 마련하여 내부조직 및 마케팅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DW 및 CRM데모센터 구축과 금융권 특화 솔루션 개발 등에 적극 나서 금융권의 DW 분야를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본사의 금융전문가를 국내에 상주시켜 컨설팅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 솔루션에 대한 고객초청 세미나 등을 활발히 개최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3·4분기 중에 이벤트 중심의 신기법을 도입한 캠페인관리 솔루션과 금융권 및 통신사에서의 사기 및 부정방지를 위한 전문솔루션 등을 새롭게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DW 및 CRM데모센터를 신설하면서 보험·증권·은행 등 다양한 금융기관들이 필요로 하는 관련솔루션을 모두 갖출 예정이다.

 한국NCR는 또 단순 하드웨어업체로서의 이미지에서 탈피, DW솔루션을 공급하는 솔루션 제공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만족과 효율적인 시장공략을 위해 새로운 협력업체 발굴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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