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자 선주(신은경)는 조카 상미의 갑작스런 죽음에 의문을 품고 있다. 상미와 함께 여행을 다녀온 세 친구도 그날 같은 시간에 죽었다. 사인은 모두 심장마비. 선주는 신문기자의 본능적 직감으로 이들의 죽음에 뭔가 불길한 암시가 있음을 느낀다.
일본 팬터지 소설가인 스즈키 고지의 원작을 토대로 한 이 영화는 공식적인 한·일 합작영화 1호로, 스태프와 연기자는 모두 한국인으로 구성됐으며 순제작비의 50%를 일본에서 투자했다. (주)새한 배급·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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