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밴티브의 고객관리(CRM) 솔루션 공급업체인 데이콤인터내셔날(대표 박재천)은 최근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와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체결로 이 회사는 안연구소의 고객지원 서비스 기능보강 작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안연구소는 CRM 솔루션을 활용, 기존 전화방식의 고객지원서비스는 물론 밴티브 셀프서비스 키트를 이용한 인터넷 고객지원 업무를 강화해 11월초부터 양방향 고객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밴티브 CRM 패키지는 영업 및 사후서비스, 마케팅조사, 콜센터업무, 헬프데스크 운영 등 다양한 활동에서 얻어지는 고객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작성하고 이를 신규고객 확보에 응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객관리 솔루션으로 전세계 50여개국 800여업체에서 운용되고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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