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정밀(대표 김인술)은 그동안 OEM으로 수출해온 일본에 직접 수출하는 등 최근 일반 군수커넥터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미국·유럽과는 달리 일본시장에는 그동안 OEM수출을 해왔으나 최근들어 이 지역에 직수출이 가능해졌으며 기존 해외시장도 수출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상반기에 이미 연간 수출목표인 100만달러를 넘어섬에 따라 수출목표를 200만달러로 상향조정했다.
특히 올들어 특수 군사용 커넥터에 비해 MILC26482 등 일반 군수용 커넥터 수출이 큰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김인술 사장은 『수출지역으로 가장 까다로운 일본시장에 OEM이 아닌 직접수출이 가능해짐으로써 그동안 노력해온 품질우선 마케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함께 동남아와 중동지역 등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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