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세이버 제작업체인 시작시스템즈(대표 김경익)는 인터넷 축하카드 사업에 진출하기로 하고 우리기술투자로부터 3억원의 투자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시작시스템즈가 우리기술투자에 25%의 지분을 제공하는 대가로 받은 것이며 이에 따라 시작시스템즈의 자본금은 1억원에서 4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우리기술투자는 사업이 호조를 보일 경우 올해 안에 1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시작시스템즈는 이번 유치자금을 인터넷으로 카드를 보내주는 「인터넷 그리팅 카드」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레떼」로 명명한 이 인터넷 카드 사이트(www.lettee.com)는 300여종의 카드와 우편엽서를 인터넷으로 직접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는 30일 오픈할 예정이다.
시작시스템즈는 또한 내년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비롯해 일본·유럽·미국 등지에 진출해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는 한편 내년 말께 코스닥에 등록할 예정이다.
<이창호기자 c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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