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FM라디오 수신기능을 추가한 보급형 MP3플레이어 신제품(모델명 MF FD34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16MB용량의 착탈식 멀티미디어메모리카드(MMC) 2장을 사용해 MP3 음악파일을 8곡 내지 10곡을 저장할 수 있으며 메모리 용량을 쉽게 확장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 자동 지역인식 기능이 있어 메모리 버튼을 한번 누르기만 하면 해당지역의 라디오 주파수를 단 2초만에 입력해 어느 지역으로 이동해도 좋은 음향으로 FM라디오를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4월에 출시한 카세트 겸용 복합 MP3플레이어와 단순 MP3 재생기에 이어 이번에 FM수신 MP3플레이어를 새로 출시함으로써 가격별·기능별 제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판매가격은 27만9000원.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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