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형모터 생산업체들이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기술개발 대상은 「모터설계기술」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자부품연구원 정밀기기연구센터가 국내 소형모터 생산업체 31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대상자의 77%인 24개 업체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기술개발대상으로 「모터설계기술」을 꼽았으며 3개 업체가 「모터제어기술」, 2개 업체가 「자동화기술」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또 소형모터 생산업체들이 기술개발 과정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38%인 12개 업체가 「기초기술 부족」이라고 지적했으며 다음으로 5개 업체가 「연구비의 과다소요」, 4개 업체가 각각 「기술연구인력 부족」 「신제품 개발정보 부족」의 순으로 답했다.
정부가 소형모터 생산업체의 기술개발을 위해 지원해야 할 사항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48%인 15개 업체가 「기술개발자금 지원」을 첫번째로 꼽았으며 다음으로 6개 업체가 「기술정보 제공」, 4개 업체가 「개발제품에 대한 수요 창출」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한편 정밀기기연구센터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 국내 소형모터 생산업체들은 연매출액 100억원 미만인 업체가 전체의 45%를 차지하는 등 생산규모가 영세한데다 대졸 이상의 고급기술인력 등이 부족해 기술개발에 적지 않은 애로를 겪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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