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벤처기업 리플레이 네트웍스가 주요 미디어업체로부터 투자자금을 유치했다고 「C넷」이 최근 전했다.
이에 따르면 리플레이는 디즈니·타임워너·쇼타임·리버티 미디어 등 주요 미디어업체로부터 5700만달러에 달하는 투자자금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리플레이는 TV프로그램을 녹화할 수 있는 디지털 비디오리코더 「리플레이TV」를 제조하는 업체로, 이 기기는 일반 비디오와는 달리 TV프로그램을 최장 7시간까지 하드디스크에 저장, 저장된 내용을 배우·주제·프로그램별로 세분화해 시청할 수 있다.
리플레이TV의 앤서니 우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투자는 리플레이의 기술력을 주요 투자자들이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플레이TV는 과거에도 마이크로소프트(MS)·마쓰시타 및 MS의 공동창업자인 폴 앨런, 넷스케이프 창업자 마크 앤더슨 등 주요 투자자들로부터 대규모 투자자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
<정혁준기자 hjjo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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