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급발진 사고는 국산차·수입차, 중대형·소형 구분없이 전차종에서 고르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운전 경력별로는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올해 1∼5월에 접수된 상담 피해 사례 총 233건을 조사한 결과 현대 93건(39.9%), 대우 72건(30.9%), 기아 64건(30.9%), 수입차 4건(1.7%) 순으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주차장(25.8%), 도로변 주차(20.6%), 아파트 주차장(18%), 골목길 노상 주차(15%) 순으로 사고 발생률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50대가 33.5%로 가장 많았고 40대 32.2%, 30대 19.7%로 밝혀졌다. 운전경력별로는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5.2%로 가장 높았고 이어 20년 이상(24.9%), 5년 이상 10년 미만(23.2%) 순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직업별로는 자영업 30.5%, 회사원 24.9%, 주부 23.6% 등으로 나타났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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