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한전자(대표 김진영)는 지난 86년 2월 설립된 통신용 전원공급장치와 통신장비 전문 제조업체로 연간 매출액의 5% 이상을 연구개발 분야에 투자해 신기술과 첨단장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인력의 40%가 연구개발 인력으로 기술집약적인 구조를 갖춘 이 회사는 삼성전자와 대우통신 등의 협력업체로 선정돼 있으며 한국통신·한국통신프리텔·신세기통신·하나로통신 등 기간통신 서비스사의 주주로도 참여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생산품목은 통신용 전원공급장치로 PCS와 WLL기지국용 정류기와 FLC용 정류기 시리즈 등을 꼽을 수 있으며, 통신용 장비로는 PCM단국장치와 디지털전송장치(HDSL), 채널서비스장치(CSU), 비대칭형디지털전송장치(ADSL와 VDSL) 등을 들 수 있다.
96년 ISO9001과 KSA9001의 인증을 획득해 대외적으로 품질의 신뢰도를 인정받은 동한전자는 앞으로 자체 기술개발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외국업체와의 제휴 등을 통해 통신장비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0% 늘어난 120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한 동한전자는 올들어 하나로통신과 이동통신사업자들이 본격적인 설비투자에 나서는 등 통신서비스사업자들의 신규 설비투자가 증가세로 돌아섬에 따라 FLC용 정류기와 광전송시스템 등 주력 생산품목의 공급물량을 확대해 올해 300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회사는 또 해외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개발 활동을 강화하는 등 직수출 비중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데, 최근 개발한 케이블모뎀과 소용량 광전송시스템 등을 주력 수출품목으로 육성해 내년부터 미주와 유럽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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