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주씨엔씨(대표 고석주)는 최근 중국 레전드사와 일체형 PC 국내 총판계약을 맺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가 시판하는 일체형 PC(제품명 휘슬러)는 14.1인치 LCD 모니터를 장착한 제품으로 셀러론 366㎒∼펜티엄Ⅲ500㎒급의 4개 기종이다. 인텔의 440BX칩세트 기반 주기판을 사용,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 주기판을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
이동에 편리하도록 손잡이가 장착돼 있으며 슬림형 디자인으로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중앙처리장치(CPU)를 비롯해 CD롬 드라이브,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등은 모두 국내에서 장착한다.
이 제품은 현재 세진컴퓨터랜드와 용산 전자상가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AS는 서비스뱅크가 전담하기로 계약돼 있다.
가격대는 셀러론 366㎒ CPU에 14.1인치 LCD 모니터, 440BX 칩세트 주기판, 32MB 메모리, 4.GB 하드디스크, 56Kbps 모뎀 등을 장착한 레전드8866 모델이 247만5000원이며 펜티엄Ⅱ 400㎒ CPU에 64MB 메모리, 6.4GB 하드디스크 등을 장착한 레전드8886 모델은 284만9000원이다. 문의 (02)511-8657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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