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은 윈도NT 서버 환경의 각종 데이터를 보호·복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한국IBM이 이번에 발표한 「워크그룹용 티볼리 데이터 프로젝션」은 윈도NT 서버 환경에서 파일이 삭제됐거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가 손상된 경우 신속하게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메인프레임 환경 수준의 강력한 중앙집중식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 이 솔루션을 「티볼리 스토리지 매니지먼트」와 연계해 사용할 경우 다양한 작업그룹으로부터 각종 이벤트 현황과 통계 자료를 통합할 수 있으며 「티볼리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티볼리 디시전 서포트」 등과도 연동할 수 있다.
한국IBM 측은 이 솔루션 출시에 따라 그동안 데이터 무결성 문제로 윈도NT를 기간 업무 서버로 사용하는 데 주저해 온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윈도NT를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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