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란츠코리아(대표 송중행)가 국내에서 생산한 하이파이 오디오 신제품을 출시했다.
마란츠코리아가 이번에 출시한 「MX700」은 수입오디오 업체로는 처음으로 아남전자로부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공급받아 한국에서만 판매하는 보급형 하이파이 오디오로 가격 거품을 없앤 게 장점이다.
마란츠코리아는 그동안 일부 동남아산 저가 모델을 제외하곤 거의 전모델을 일본에서 직수입해왔으며 한국에서 생산한 자체 모델을 운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MX700은 30개 트랙까지 편집·재생할 수 있는 CD플레이어와 30개국의 FM/AM 라디오 방송국을 선국할 수 있는 튜너, 프런트로딩방식의 카세트데크, 원목질감의 고급스피커로 구성돼 있는 정통 하이파이 오디오시스템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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