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전원공업(대표 윤기화)은 최근 영국의 품질인증기관인 SGS야슬리사로부터 해외진출 커넥터업체 중 처음으로 멕시코 현지공장에 대해 ISO9002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멕시코 현지공장에서 생산하는 TV 등 각종 가정용 전자기기 잭의 생산에서 출하까지 품질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대외적인 공신력을 더욱 높이게 됐다.
유림전원공업의 멕시코공장은 최근 200만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신축했으며 올해 1500만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 강유형 상무는 『이번 품질인증 획득은 멕시코에 진출해 있는 국내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앞으로 미주와 남미수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는 10월경에는 중국 현지공장도 품질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현재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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