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사이버 캐릭터 「아담」이 베일을 벗는다.
아담소프트(대표 박종만)은 13일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만화축제(SICAF)에서 「아담」의 개발과정과 그동안의 활동일체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행사 중 캐릭터산업관내 사이버클럽에 「꽁실이」 「룰루랄라」 「디키」 등을 전시하며 아담이 그동안 받았던 팬레터와 신작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아담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일반관람객들에게 사이버 캐릭터에 대한 관심을 불러모으는 데 일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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