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마트, 대대적인 "혼수가전" 대축제

 국내 최대규모 복합 전자유통 단지인 테크노마트의 2, 3층 가전매장이 8월 13일부터 9월 21일까지 40일 동안 테크노마트 개장 이후 최대규모의 혼수가전 판촉행사인 「테크노마트 밀레니엄 혼수가전 빅세일전」을 연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100만원대에서 300만원대까지 세 가지 종류의 혼수패키지 상품과 혼수단품이 전시 판매되는데 가격은 일반판매가에서 30∼40% 할인한 수준이다.

 출시되는 패키지 상품은 TV·VCR·냉장고·세탁기·오디오·밥솥·전자레인지·가스레인지·청소기 등 10개 품목으로 구성된 레드세트(179만8000원), 블루세트(265만9000원), 그린세트(322만2000원) 세 가지로 30% 안팎의 할인가격을 적용했다.

 테크노마트 2, 3층 가전매장은 이와 동시에 혼수를 단품 위주로 구입하려는 고객들의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20여 가전매장이 참여하는 혼수가전 단품 기획행사도 마련한다.

 총 15개 품목 29개 모델에 한정된 이 행사에서 일반판매가격이 110만원인 삼성 130L 김치냉장고를 81만원, 260만원인 LG슬림형 에어컨(CA­201MD)을 162만원, 24만7000원인 삼성 VCR(B­10)를 18만원에 판매한다.

 한편 이번 혼수가전 대축제 기간 테크노마트 1층 프라임홀에서는 「테크노 결혼박람회」와 「테크노마트 가구대축제」가 잇따라 개최돼 8월과 9월 두달 동안 테크노마트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들의 혼수품 원스톱 쇼핑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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