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국제전화사업자로 활동하고 있는 온세통신이 최근들어 대외적 활동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어 눈길.
008 세계전화를 앞세워 대대적인 광고전략을 구사하기도 했던 온세통신은 현대의 지분인수가 본격화한 이후 TV광고 집행조차 자제하는 등 은신에 가까울 정도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상태. 경쟁사업자의 한 관계자는 『기간통신사업자 중 온세통신만 TV광고를 안하는 것 같다』면서 『뭔가 큰 건을 터트리기 위한 것 아니냐』며 온세통신의 동향 파악에 촉각.
이에 대해 온세통신은 『국제전화 시장이 과열·혼탁양상으로 흘러 경제성을 중시하는 광고전략을 세우고 있다』며 『조만간 본격적인 대외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언급.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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