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디지털TV의 상품화가 완료됨에 따라 디지털TV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디지털TV의 판매 및 마케팅을 전담하는 디지털TV 사업담당조직을 신설했다.
이번에 디스플레이사업본부 산하에 신설된 디지털TV 사업담당은 디지털TV에 관한 전사차원의 조직인 디지털TV PMO(Program Management Office)가 수행해 온 업무 중 디지털TV의 판매 및 마케팅에 관한 전권을 위임받아 내수는 물론 수출 등을 전담하게 된다.
신설된 디지털TV 사업담당에는 미 제니스지원담당 조직인 ZEST의 이광우 상무보, 마케팅담당에는 미 판매법인(LGEUS)의 박석원 상무보가 각각 내정됐다.
LG전자측은 『조만간 구체적인 인선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내수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디지털TV 마케팅에 착수할 것』이라며 『특히 마케팅조직은 현재 디지털TV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는 미국에 상주시켜 미국 디지털TV 시장을 개척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전자의 이번 디지털TV사업 전담조직의 신설은 그 동안 제품개발에 주력하면서 상대적으로 소홀히 해왔던 판매 및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양승욱기자 sw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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