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하니웰(대표 권태웅)은 10일 여의도 63빌딩 인텔리전트 방재시스템 개보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규모는 15억원으로 알려졌으며 내년 3월까지 기존 노후한 방재시스템을 첨단 방재시스템으로 교체하게 된다.
이 회사가 채택키로 한 방재시스템(지능형 「XLS1000」)은 마이크로프로세서가 내장돼 신속한 화재감지는 물론 배선상의 문제점이나 시스템 오류를 소프트웨어 상에서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한 전자적 매핑 기능, 화재이력 저장 기능, 디지털 안내방송 기능, 통신선상의 오류를 검출하는 자기진단 기능, 전체선로 감시 기능 등을 갖고 있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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