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팝계에 대형 신인스타의 탄생을 예고해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혜성처럼 팝계에 나타난 미모의 여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18). 데뷔앨범 발매에 앞서 발표한 그녀의 첫 싱글 「Genie In A Bottle」이 연 3주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휘트니 휴스턴, 머라이어 캐리, 셀린 디옹 등 대형가수들의 대를 잇는 스타 탄생을 예고하는 것이라며 벌써부터 호들갑들이다.
혜성처럼 나타난 그녀의 최대무기는 스타급 가수들이 모두 그랬던 것처럼 노래를 매우 잘한다는 것. 그녀는 평론가들로부터 열여덟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성숙하고 기교를 마스터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을 뿐 아니라 파워와 함께 뛰어난 미모도 갖추고 있다.
금발의 푸른 눈의 크리스티나가 팝계에 정식 입문한 것은 지난 98년. 루마니아의 트랜실바니아에서 열린 「Golden Stag Festival」에 참가, 호평을 받으면서 마침내 꿈을 이룬 것. 그러나 그녀는 이에 앞서 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고 열네살 때에는 일본가수 나카니시 게이조와 함께 「All I Wanna Do」를 듀오로 부르기도 했다.
피츠버그 태생으로 군인인 아버지와 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린과 피아노 연주자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크리스티나는 어린시절부터 음악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특히 열두살 때에는 올랜도 지역의 쇼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등 팝계에 대한 동경심을 버리지 않아왔다는 것. 지난해에는 월트디즈니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 「뮬란」에서 「Reflection」이란 곡을 레아 살롱가와 함께 선보이기도 했다.
「Golden Stag Festival」은 팝적인 느낌을 주지만 댄서블한 느낌이 강한 곡. 감각적인 목소리가 곳곳에 배어 나오지만 멜로디는 가볍다. 그래서 따라 부르기도, 흥얼거리기도 좋을 법할 정도다.
그녀의 싱글이 빌보드 차트를 점령함에 따라 그녀의 앨범 성패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일단 그녀에 대한 열기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에서 성공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여기에는 보이 존 앨범 제작에 참여한 칼 스터켄과 에반 로저스 그리고 데이비드 프랭크 등이 프로듀서 또는 송 라이터로 참여한 점도 가산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싱글의 성공이 결코 앨범의 히트로만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녀의 스태프들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팝계는 그러나 그녀의 뛰어난 음악성과 상업적인 미모, 그리고 빼어난 스타 자질 등으로 대형스타로의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반응이 지배적인 것 같다. 그녀의 앨범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도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 팝계는 오랜만에 가창력과 미모를 갖춘 신인스타를 얻었다는 분위기다.
그녀의 앨범은 내달말 국내에 선보인다.
<모인기자 inm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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