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타이틀 전문업체인 스펙트럼DVD가 이달부터 5∼6편의 영화 타이틀을 선보이기로 하는 등 DVD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스펙트럼DVD(대표 박영삼)는 DVD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성룡의 빅타임」 「하드레인」 「마스크」 등 외화 3편을 DVD로 제작해 오는 20일부터 본격 판매에 나설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세진컴퓨터랜드·해태상사·KTE 등 6개사와 대리점계약을 체결한 이 회사는 올 연말까지 외화·우리영화를 포함해 총 30여편의 화제작을 DVD로 제작, 공급하고 내년부터는 월 출시편수를 10여편으로 크게 확대하는 등 이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DVD제작협력회사로 녹양과 KTN·건잠머리 등 3개사 외 2∼3개사를 추가로 지정하고 DVD프레싱업체도 LG전자·정문정보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박영삼 사장은 『아직 발아기 수준에 불과한 시장이지만 꾸준한 출시가 이어지고 하드웨어의 보급이 촉진되면 DVD시장의 안착은 시간문제』라고 전망하고 『이에 따라 판매가격도 내년부터는 크게 다양화하는 등 소비자 중심의 판매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DVD판권으로 100여편의 타이틀을 확보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판권수급을 위해 메이저사급 영화사와 협력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모인기자 inm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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