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7 신세기통신 가입자와 한국통신 평생번호 가입자간 통화가 가능해졌다.
신세기통신(대표 정태기)은 한국통신과 평생번호서비스(0502xxxxxxx) 접속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9일부터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017가입자는 평생번호를 가진 일반 전화사용자와 통화할 수 있고 한국통신 평생번호 가입자도 017 이동전화를 평생번호로 지정, 전화를 받을 수 있게 됐다.
017가입자가 평생번호를 이용하려면 단말기에서 일반전화에 전화할 때처럼 접속번호 「0502」와 평생번호 나머지 7자리를 차례로 누르면 된다.
017가입자의 평생번호 이용에 따른 추가요금 부담은 없다.
<이택기자 ety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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