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소프트웨어(SW) 업체들이 자사가 개발한 제품의 잠재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SW를 사기 전에 한번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사전평가 마케팅전략」을 펼치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캐드앤소프트·블루웨이브·한길·한국인트라넷·인투컴 등 지역 SW업체들은 자체 개발한 각종 SW의 이용층을 확대하고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일부 가전업체들이 고객발굴 차원에서 제품을 이용해보고 구매를 결정하도록 하는 사전평가 마케팅전략을 도입, 잠재수요층이 데모용 CD나 평가용 SW를 한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거나 시험버전을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캐드앤소프트(대표 신준기)는 개발 SW를 널리 알리고 잠재고객 발굴을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cad.co.kr)로 신청을 받은 후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데모용 CD를 무료로 보내주고 있다.
블루웨이브(대표 김동현)는 어떠한 플랫폼에서나 그룹과 그룹, 그룹과 개인, 개인과 개인간에 정보를 교환하거나 공유함으로써 업무효율성을 증대해주는 「블루웨이브 인트라넷」을 보름 동안 한시적으로 테스트해볼 수 있는 시험용 버전을 자사 홈페이지(http://www.bluewave.co.kr)에 등록해놓고 있다.
한길(대표 박명흠)은 손쉬운 작동으로 경영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사용자의 요구와 업종별 특성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유통업체용 판매관리 프로그램인 「장부박사 2000」의 이용자 저변확대를 위해 3개월 정도 이용할 수 있는 평가판 SW를 홈페이지(http://www.hankil.com)로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한국인트라넷은 「인트라 ERP2000」 등 각종 업무용 프로그램의 시험 사용을 원하는 사람이나 기업에 데모용 CD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인투컴은 인터넷자동검색 프로그램인 「웹지기Pro 평가판」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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