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부터는 단말기 교체없이 국내와 일본·홍콩에서 자유롭게 이동전화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신세기통신(대표 정태기)은 5일 일본 제2이동전화사업자인 DDI·IDO, 홍콩 허치슨 등과 CDMA 국제자동로밍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부터 일본과 홍콩·한국을 잇는 공동통화권을 형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4개 사업자간에 체결된 양해각서의 후속조치로 3개국 이동전화사업자가 공동통화권 형성을 합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기통신은 이번 일본·홍콩에 이어 내년 1·4분기에는 미국과 호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며 오는 9월과 내년 8월로 예정된 글로벌스타 및 ICO위성이동통신과 연동해 자동로밍지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또한 CDMA 국제자동로밍 활성화를 위해 올해 중 4개 사업자 공동으로 「CDMA 국제자동로밍협회」를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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