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도메인 등록자는 30대 남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인터넷정보센터(사무총장 송관호)에 따르면 지난 7월 한달 동안 개인이 신청한 도메인은 총 4만1653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등록이 유효한 2만4089건을 대상으로 할 경우 남성이 1만8561건으로 전체 신청건수의 77%를 차지했다.
반면 여성 신청건수는 5528건으로 23%에 불과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8652건(35.9%)으로 가장 높았으며 20대 8481건(35.2%), 40대 3502건(14.5%), 10대 이하 1569건(6.5%)의 순이었다.
인터넷을 주로 활용하는 연령층이 20대라는 일반적 인식과는 달리 개인도메인 신청 수위를 기록한 30대와 약진을 보이고 있는 40대가 향후 인터넷 사업부문에서 공략대상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등록자의 연령층은 남성의 경우 30대가 7077건(38.1%)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6252건(33.7%), 40대 2968건(16%) 순이었으며 여성은 20대 2229건(40.3%), 30대 1574(28.5%), 40대 534건(9.7%) 순으로 나타났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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