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전자(대표 오봉환)는 소프트모뎀 전문업체인 이스라엘 스마트링크사와 모뎀라이저(MR)카드 솔루션 국내독점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가산전자는 스마트링크사가 제공하는 MR 전용 칩세트와 소프트웨어를 공급받아 올 연말까지 10만여장의 MR카드를 생산, 모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세계 소프트모뎀 시장의 선두업체인 스마트링크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음에 따라 국내 모뎀OEM 시장에서 제품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MR카드 30만장을 내수시장에 판매, 1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예정이다.
가산전자가 양산할 MR카드는 인텔810 주기판에 탑재되는 보급형 소프트모뎀이며 일반 PCI 규격 소프트모뎀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높아 하반기 모뎀OEM 시장에서 수요확대가 예상된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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