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남용)과 데이콤(대표 곽치영)이 종합 유무선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LG텔레콤과 데이콤은 019 무선망과 데이콤의 전자금융서비스를 상호 연동, 이동전화를 통한 무선인터넷 전자금융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하고 양사간 포괄적 협력을 합의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유무선 사업자가 공동으로 사업을 전개한 것은 한국통신과 한국통신프리텔이 이동전화 가입자 모집에 나선 데 이어 두 번째이나 국내 유무선 사업자가 공동으로 전자금융사업에 뛰어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의 이번 제휴로 019 이동전화 가입자들은 이동전화로 직접 인터넷 쇼핑 대금 결제를 비롯, 은행계좌 잔액조회 및 계좌이체, 통화요금 납부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데이콤 역시 유선가입자에게만 제공해온 전자금융서비스를 무선가입자까지 확대하게 됐다.
양사는 이에 따라 019 PCS와 데이콤의 통신요금을 통합 고지하는 공동 마케팅을 전개키로 하고 오는 10월 인터넷 빌링서비스에 돌입하기로 했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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